JP모건,"국제투기세력 엔화로 이동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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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외환시장에서 전체적인 달러매도 투기자금이 소폭 줄어든 가운데 아시아통화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JP모건증권에 따르면 전체적인 달러 매도 투기자금 규모가 전전주 3배 평균에서 2.5배 평균으로 소폭 줄었으나 아시아 통화로 옮겨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엔화 롱(=매수) 포지션이 평균치 1.5배에서 3.7배로 급증.
한편 JP는 내년말까지 달러 약세폭 전망치를 강화하고 당분간 달러 매도 포지션 유지를 추천했다.달러/엔과 유로/달러의 내년 2분기말 전망치를 각각 1.38과 94엔으로 제시.
JP는 이어 유로중앙은행이 유로환율이 1.40쯤 가야 금리인하를 고민할 것으로 추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