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0일 교보 장근호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환율 하락세와 원자재 가격 추가 상승 가능성 등으로 내년 영업이익률이 큰 폭의 개선보다는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1도크 추가 사용으로 인한 외형증가 및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 효과는 2분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며 2006년에는 대규모 이익 달성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 최근의 주가 급락은 재매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는 4만1,800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