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판 붙자] '반지의 제왕 써드 에이지'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반지의 제왕 써드 에이지
EA의 액션 판타지 게임으로 플레이스테이션2와 X박스 버전으로 나왔다.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 '반지의 제왕'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영화 출연진이 직접 게임의 대사를 더빙했다.
1백9개의 영화 속 동영상들이 삽입돼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게이머는 선과 악을 오가며 반지 원정대의 편에서 전투를 할 수 있다.
전편보다 중간계의 영역은 더욱 넓어졌고 전투를 통해서 자신의 캐릭터를 키우고 능력치,마법치,리더십 등을 성장시킬 수 있다.
또 난이도가 조절돼 초보자도 레벨업 조절이 쉬워졌다.
15세 이용가.
가격은 4만5천원.
◆에이스 컴뱃5
폭넓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최신판으로 플레이스테이션2(PS2)용으로 판매된다.
일본의 게임 개발사 남코(NAMCO)가 제작하는 플라이트 슈팅(Flight Shooting) 게임으로 실존하는 전투기를 조정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 비행기를 조정하는 비행 시뮬레이션 기기의 느낌과 슈팅 게임의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약 27개 이상의 스테이지를 제공하여 순수한 미션 플레이 시간만도 약 40시간 이상 걸린다.
전편에 비해 팀 플레이가 중요한 요소가 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4만8천원.
◆크레이지 택시 3:하이롤러
세가의 인기PC게임으로 손오공이 수입 판매한다.
자동차를 운전하는 게임이지만 레이싱의 사실성보다는 이리저리 충돌하면서 거리를 질주하는 액션에 더욱 초점을 맞춘 게임이다.
게이머는 택시운전사가 되어 승객을 원하는 곳까지 최대한 빨리 데려다 주면 된다.
그러나 얼마나 '엽기적'으로 데려다 주는지에 따라 게임의 성취도가 달라진다.
승객을 태우고 묘기,점프를 보여주거나 혼잡한 지역을 잘 통과하면 요금은 물론 두둑한 팁을 챙길 수 있다.
게임의 컨셉트와 딱 맞아떨어지는 빠른 템포의 펑크록 사운드가 돋보인다.
오프스프링(The Offspring),배드 릴리전(Bad Religion),실버 불릿(Silver Bullet),메소즈 오브 메이햄(Methods of Mayhem)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신나는 음악이 얌전한 운전자라도 질주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게 만든다.
18세 이용가.
소비자 가격은 3만3천원.
◆컴투스 프로야구
모바일게임업체인 컴투스가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는 야구게임.올해 큰 인기를 끈 '한국프로야구'의 업그레이드 후속작으로 기존 모바일 야구게임과 달리 현장감과 그래픽이 뛰어나다.
입체적인 공의 높낮이를 구현하며 PC나 콘솔게임에서나 느낄 수 있었던 공 궤적의 사실감과 입체감을 구현했다.
또 실제 비율로 그려진 선수와 구장,시간에 따른 게임 배경 변화 등 사실적인 그래픽이 실제 야구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싱글모드 리그모드 홈런더비 등 다양한 모드 진행이 가능하며 체력 소모와 컨디션 요소 도입 및 도루 번트 귀루 데드볼 등 다양한 작전을 연출할 수 있다.
다운로드 비용은 2천원.
◆주 타이쿤2
3D그래픽으로 진화한 PC용 동물원 경영시뮬레이션 게임.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주 타이쿤' 시리즈의 최신판이다.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동물과 동물원의 모습이 3D 그래픽으로 생생하게 묘사됐다는 점이다.
또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주 포토 사파리' 모드,먹이를 주는 등 동물들과 직접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주 키퍼' 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가 추가돼 재미를 더하고 있다.
게이머는 연령 및 실력에 관계없이 더욱 창의적으로 동물들의 서식처와 동물원 위락시설을 만들고 관리하며 관람객들을 보다 즐겁게 해주고 동물들을 흥미롭게 만들 수 있다.
가격은 3만1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