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LG투자증권 조병문 연구원은 조흥은행이 내년 상반기까지 자산 클린화를 대부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한지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조흥은행이 거액 문제기업 여신을 보유하고 있으나 추가 손실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신용카드는 지난 8월부터 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 이러한 자산 건전성 개선으로 2005~2006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따라 신한지주 실적도 큰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