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메리츠증권 이영민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환율절상 우려감이 저가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판단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는 6만6,000원 유지. 이 연구원은 환율절상과 내수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해외생산 확대 등으로 환율절상에 대한 주가 변동성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내년 3월 미국 현지생산이 가세할 경우 주가 변동성은 크게 감소할 것이며 수출단가 상승으로 환율절상에 따른 가격 전가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판단. 해외 신용등급 상향으로 주가 차별화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