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디콤은 김병훈 대표이사가 거래처인 한미은행에서 지난달 28일 어음 10매와 이달 5일 회사와 거래가 없는 제일은행에서 당좌 개설을 통한 어음 10매를 개인적으로 교부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위 어음들에 대해 위·변조 처리할 계획이며 횡령 사실 여부에 따라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