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는 시야각이 1백80도에 달하는 LCD를 장착한 태블릿 PC '스타일리스틱 ST502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키보드와 본체가 분리된 '슬레이트 타입'으로 특수 액정화면(LCD)을 채용,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1.6Kg의 초경량에 무선랜과 블루투스 모듈을 기본으로 장착해 모바일 성능을 강화했다. 기본 배터리로 6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를 교체할 때 시스템을 끄지 않고 바로 바꿀 수 있도록 내장형 보조 배터리도 장착했다. 사용자가 80만가지 암호를 조합해 시스템을 보호할 수 있는 '시큐리티버튼'을 갖추는 등 보안기능도 강화됐다. 팬티엄-M 1.0GHz에 2백56MB메모리,6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장착했다. 2백79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