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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보다 머니게임? ‥ 최대주주 변경기업 다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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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주주가 바뀌는 코스닥 기업들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경기 침체로 경영난이 심화된 데다 일부 코스닥 기업 대주주가 '머니게임'에 치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11월 들어 최대주주 변경 건수는 공시 기준으로 10월의 15건에 비해 53.3% 증가한 23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하반기 월별 최대치다. 올 들어 최대주주 변경 건수는 2백39건으로 지난해 1백62건에 비해 47.5% 증가했다. 농약살포차 및 산불진화용 특장차 제조업체인 한성에코넷은 지분 양도·양수 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이준희에서 장외업체인 불스코코(13.17%)로 변경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시스템관리 및 서버호스팅 업체인 시그엔도 전날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따라 최대주주가 박정호에서 고대화(13.38%)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3분기 11억원의 영업적자와 12억원의 순손실을 입어 2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휴먼컴은 사실상 주인이 없는 상태다. 이 회사는 최대주주였던 골든메리츠가 보유 지분(6.30%)을 전량 매각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지분 3.39%를 소유한 조희숙으로 바뀌었다. PC 그래픽카드 및 메인보드 공급업체인 슈마일렉트론도 장외계약에 따라 얼마전 최대주주가 에스에스디아이 외 1명에서 김융현(10.67%)으로 변경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던 최대주주 변경 건수가 지난달 들어 크게 늘어난 것은 그만큼 코스닥 기업의 경영난이 심각해졌다는 사실을 방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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