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부담과 통화절상 등 경기역풍에 시달리는 아시아 수출주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져라" 1일 메릴린치 亞 투자전략가 스펜서 화이트는 닛산의 일부 조업중단 물량이 2만5000대에 불과할 수 있으나 아시아 기업수익 위험 변수인 철강등 업스트림의 인플레를 의미하는 사태라고 지적했다. 철강 등 업스트림 가격상승세는 매출 성장 둔화세와 재고 부담 상황속에서 고통스런 변수가 될 것이며 더구나 통화강세까지 불고 있다고 평가. 화이트 전략가는 "이같은 역풍 요인으로 내년 상반기 아시아 수출 제조업체들의 마진이 훼손당할 것"으로 전망했다.따라서 아시아 수출 제조업체를 피해 통신-은행-실물자산플레이-호텔-소매 등으로 이동하라고 조언. 업스트림 인플레와 무관한 종목군으로 샹그릴라-샤탐-시암시멘트-ACC-반푸-SK텔레콤-그레이트 이글 등을 거론.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