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정부의 항공우주기술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차세대 항공기인 미국 보잉사의 7E7여객기에 탑재되는 정밀부품 공동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산업자원부는 30일 ㈜한화가 영국 클래버햄사와 항공기 전기식 구동장치를 4년 간 공동 개발,오는 2008년 이후 7백억원 규모를 클래버햄사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잉 7E7은 2008년 이후 연간 1백25대 가량 판매가 예상되며 한화는 부품 공급을 통해 연간 6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