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내년 주가 1150 간다" ‥ IT·금융·통신주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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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005년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며 적정지수는 1,150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유망 종목으로는 IT(정보기술)주와 금융,통신주 등을 꼽았다.
이 증권사는 30일 '2005년 증시전망' 자료에서 "내년 국내 증시는 미국 및 중국경제 연착륙,국내 가계부채 조정의 마무리,정부의 경기 부양정책 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또 유통주식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연기금과 사모주식투자펀드(PEF),기업연금 등 장기적인 수요기반이 강화되는 등 수급 상황도 좋아질 것이라고 동양증권은 설명했다.
동양증권은 내년 증시에서는 △주식물량 축소 및 연기금 투자 확대 수혜주(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턴어라운드 관련주(은행 조선 디스플레이 미디어 항공) △투자확대 수혜주(반도체 LCD 장비주) 등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상반기에는 IT 금융 산업재 통신주를,하반기에는 금융 경기소비재 통신주를 추천했다.
유망종목으로는 △금융업종에서 국민은행 기업은행 삼성증권 △IT업종에서 삼성전자 삼성SDI NHN 주성엔지니어링 △통신업종에서 SK텔레콤 KT 하나로통신 △산업재 부문에서 현대중공업 대한항공 △경기소비재 부문에서 현대차 CJ홈쇼핑 등을 선정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