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등록을 위한 넥스트인스트루먼트의 공모주 청약 마지막날인 30일 최종 경쟁률이 63.83 대 1로 집계됐다.
증권사별 경쟁률은 주간사인 교보증권이 77.73(대1)을 보인 것을 비롯 △대우증권 32.80 △동양종금증권 30.95 △동원증권 31.12 △한화증권 32.99 △현대증권 29.48 △미래에셋증권 36.67 등이다.
라메디텍은 미용기기 브랜드 '퓨라셀(PURAXEL)' 시리즈가 유라시아경제연합 EAC 인증 마크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퓨라셀은 홈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PURAXEL-ME)', 에스테틱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PURAXEL)', '퓨라셀-MX(PURAXEL-MX)' 등 레이저 미용기기 라인업을 아우르는 브랜드다. 고가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프락셔널 레이저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스테틱·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EAC 인증은 유라시아 경제연합 회원국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5개국 간의 단일 인증제도다. 유라시아 시장 진출·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이다. EAC 인증을 통해 라메디텍은 퓨라셀 시리즈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최종석 라메디텍 대표는 "퓨라셀 브랜드가 EAC 인증을 통해 유라시아 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라시아 등 여러 해외 지역에서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미용기기 솔루션으로 확고한 입지 구축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아이오케이의 주가가 상한가까지 치솟고 있다. 최대주주인 디모아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27일 오후 1시 12분 현재 아이오케이는 전일 대비 1510원(29.9%) 오른 6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디모아도 6.06% 오르고 있다.전날 아이오케이는 기타자금 조달을 위해 디모아를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디모아는 아이오케이의 주식 143만8848주를 취득할 예정이며 취득 목적은 "추가 지분 취득 및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주식 취득 후 디모아의 아이오케이에 대한 지분율은 35.41%고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기가레인은 나노임프린트 공정에 필수적인 원재료(Resin) 기술과 특허권을 확보해 나노임프린트 공정에서 요구되는 핵심 소재 기술을 자체적으로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기가레인은 플라즈마 식각장비 기술과 더불어 나노임프린트 공정 기술, 장비 기술, 원재료 기술 등을 융합해 토털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기가레인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확장현실(XR) 시장과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개화·성장에 맞춰 제품 개발과 임프린트 공정 원재료·장비를 적시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력 증대도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기가레인이 자체 개발한 핵심 재료 기술과 장비는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등 전 세계 고객사들에게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선도 디스플레이 기업과 활발히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회사 관계자는 "기가레인은 패터닝 공정 기술과 플라즈마 식각 공정 기반의 장비 대응이 동시에 가능한 반도체 장비 업체"라며 "디스플레이·반도체 공정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석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