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코리안리에 대해 보험영업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10월 실적과 관련, 보험영업부문에서 전년동월대비 171%, 전월대비 15% 증가한 85억원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면서 이는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해상사고 등의 사고발생률이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7,8월의 일시적 계절적 요인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투자영업이익은 전년과 전월대비 각각 5%와 22% 줄어든 45억원을 시현했으나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시장점유율 60% 수준의 독점력,연간 10% 수준의 성장성, 사업비율 100%를 하회하는 수익성을 감안시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된다며 적정가 5,15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