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원증권 송계선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효성코오롱,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를 변경했다. 섬유 3개사는 원달러 환율에 대한 노출도가 높아 환율 하락 시 영업이익 감소라는 부정적 효과가 불가피하다고 지적. 다만 외화부채 규모가 자산보다 커 외화환산손익에는 다소 긍정적이며 EPS 조정폭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효성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내리고 코오롱과 제일모직 목표주가도 각각 5,000원과 2만원으로 변경.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