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르노삼성 SM7 출시에 대해 내년 신모델이 많이 크게 우려할 바 아니라고 지적하며 현대차기아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SM7 출시로 시장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나 전체 대형 세단 시장 크기를 키워가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진행 중인 Product Mix 개선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또 내년 신형차 출시로 현대차는 국내 시장점유율 50%를 유지하고 기아차는 24.3%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타사에 비해 신모델이 훨씬 많은 편이고 위기 대처 능력도 향상됐다고 판단. 매수 의견에 각각의 목표가 6만6,000원과 1만3,4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