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LG투자증권 한금희 연구원은 현대차에 대해 환노출 영향은 부정적이나 수출 경쟁력은 건재하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수출지역 다변화로 환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한편 미국 내 프랜차이즈 모멘텀으로 인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달러화 약세가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경쟁력을 회복시킬 정도로 충분치 않으며 유로화 절상은 유럽 업체들의 경쟁력을 상실하게 만들 것이라고 관측. 매수 의견에 목표가 6만1,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