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마케팅 합작사 설립..㈜KTF엠하우스, 日 덴쓰등과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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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가 세계적 광고회사인 일본 덴쓰,국내 광고대행사인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등과 손잡고 모바일 광고·마케팅 합작회사인 ㈜KTF엠하우스를 설립했다.
KTF는 1일 서울 아셈타워에서 남중수 사장과 홍석규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 사장,마에하라 마사쓰코 덴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식을 가졌다.
합작법인의 자본금은 50억원이며 지분은 KTF가 51%를 갖고 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가 25%,덴쓰가 14%,임직원이 10%를 갖는다.
직원은 30명이다.
초대 대표이사로는 언론인 출신인 정만호씨(46)가 선임됐다.
KTF엠하우스는 무선 배너광고,동영상광고 등 다양한 광고상품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정보를 전하는 전문 미디어 채널을 지향한다.
내년 매출 목표는 1백40억원으로 잡았으며 2006년 이후 3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출범과 동시에 KTF로부터 핫넘버 핫코드 비즈툴인 등 5개 사업부문을 넘겨받았다.
KTF엠하우스 투자업체들은 파트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KTF는 모바일 네트워크 기술과 마케팅 솔루션 개발 노하우를 제공하고,덴쓰는 광고 기획 및 영업 노하우를,휘닉스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영업력을 제공키로 했다.
정만호 KTF엠하우스 사장은 "모바일 상거래를 활성화하고 고객과 광고주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토털 마케팅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