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일 새해 예산안과 관련,"정기국회 회기(9일) 내에 처리한다는 게 당의 원칙"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특위에서 예산안을 제대로 심의하지 못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착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표는 또 정기국회 회기 후 여권이 추진 중인 이른바 '4대 법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임시국회 소집문제에 대해선 "당의 원내대책은 그렇지 않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