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 비자카드 신임회장은 우리나라 카드시장을 매우 좋게 보고 있으며 발전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6월 비자카드 신임회장으로 부임한 크리스토퍼 로드리게스 회장은 전세계 카드시장에서 한국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로드리게스 비자카드 회장) "한국시장은 다른 어떠한 시장보다 더욱 중요하다. 비자코리아는 상위 10대, 전 세계 6대시장에 해당한다." 로드리게스 비자카드 회장은 오늘 기자단담회를 갖고 한국의 지불시스템이 전세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S-"한국은 비범한 시장") 또 모바일과 비접촉식 카드부문에서 한국이 선두주자를 달리고 있다며 한국은 비범한 시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한국을 배우고 이해할 것") 로드리게스 회장은 한국은 선진화된 시장이라며 한국을 배우고 이해하기 위해 왔다고 방한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지난 29일 방한한 로드리게스 회장은 그동안 정보통신부와 금융감독원, 삼성전자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IC칩의 확대 방안 의견을 교류했고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기술플랫폼 발전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S-"한국 금융업계 충분히 이해") 특히 금융감독원 방문 후 한국의 금융업계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로드리게스 회장은 순수한 투자가의 입장에서 한국의 미래를 밝게 본다고 평가했습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