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일) 현대건설 실적호전 기대감에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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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26포인트(0.14%) 떨어진 876.80에 마감됐다.
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과 함께 외국인이 순매도세를 이어간 것이 부담이 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8일째 순매도를 지속했다.
대형주는 부진한 반면 중소형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대형주는 0.29% 하락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0.48%,0.36%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섰고 포스코와 한국전력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이 2% 넘게 빠졌고 현대차는 11월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1%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KT는 강보합을 보였고 LG필립스LCD는 1.93% 오르면 3만7천원대를 다시 회복했다.
삼성물산도 외국인이 대거 매수하며 3.59% 올랐다.
현대건설이 실적호전 기대감에 6% 오른 것을 비롯 건설주들의 활약이 눈부셨다.
남광토건은 M&A 기대감에 10.18% 올랐고 경남기업과 한라건설도 급등했다.
금강종합건설 동부건설 중앙건설 등 중소형 건설주들도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