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증권 수요 둔화로 유가가 내년 초까지 안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2일 피데스 김한진 상무는 WTI 1월분이 배럴당 3.64달러(7.4%) 하락한 45.49 달러로 두달 만에 46달러밑으로 안정됐으며 이는 양호한 재고통계와 따뜻한 기온 그리고 투기자금 이탈및 정유시설 복구 등 복합 호재 영향으로 풀이했다. 김 상무는 최근 각 기관들이 내년 세계경기 약화전망도 유가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수요 둔화로 내년 초까지 유가 안정을 점쳤다.그러나 물가조정 원유가는 70년말대비 낮고 중국등 신흥 개도국의 석유류 소비증대가 중장기 석유상승 요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