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신증권 정연우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영업력 개선 및 미얀마 가스전 개발로 주가 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는 1만3,800원. 한기평으로부터의 투자적격 신용등급 획득과 외국계 은행을 중심으로 한 신용공여한도 확대로 영업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 영업 정상화와 수출경기 호조, 해외법인 경영 정상화로 올해 1천4백억원의 순익을 달성해 대우그룹 사태 이후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급보증 및 우발채무 등 부실요인 발생 가능성이 감소했으며 내년 상반기에나 구체적 윤곽이 드러날 미얀마 가스전 개발이 주가 변동의 주요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