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앵커>> LG텔레콤이 한국대중음악비상대책협의회와 공동으로 '한국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뮤직온 사업전략발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음악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ㅇ 기자>> LG텔레콤은 핵심서비스로 부상한 뮤직온서비스를 내년의 핵심 사업으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남 용 LG텔레콤 대표이사 “금년에 뱅크온 하는 과정에서 MP3폰 보급을 많이 했습니다. 내년에는 MP3플레이어를 전 모델에 장착해 뮤직온을 통해 가입자확보에 나설 것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뮤직온은 소비자가 어떤 통신사나 제조사의 MP3재생기기를 구매 가입하더라도 자유롭게 음악 포털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개방형 유무선 통합 음악서비스입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은 통신사업자로서의 역할에 국한해 20%의 음원판매수익 과 가입자 확보 효과를 누리고 음원서비스사업자들은 수익의 80%를 가져가 질 높은 음악생산에 재투자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텔레콤은 뮤직온이 국내 이통업계 처음으로 모든 음악산업 단체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에게 양질의 음악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객, 음원사 , 이통사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 했습니다. 인터뷰 ) 박경춘한국음악산업협회장 “ 앞으로 이통사들이 개방형이고 정액제가 아닌 단가구조에 따른 재투자 환경을 만들어 주면 5개 음원단체가 적극 협조할것입니다. “ 음원서비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MP3음악파일은 무료”라는 소비자의 인식 전환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LG텔레콤과 음원단체들은 6개월의 뮤직온 무료 체험 기간 동안 적극적인 계몽활동을 펼쳐 내년 6월1일부터 유료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