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경쟁완화 가능성..시장수익률↑-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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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파라다이스에 대해 경쟁완화 가능성이 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상향 조정했다.
2일 현대 한승호 연구원은 관광공사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서울지역 신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영업장은 확정된 바가 아니며 문화관광부의 최종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1개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경쟁삼화로 인한 사업자들의 수익성 훼손 정도가 생각보다 클 수가 있으며 지난 2000년 이후 외국인 관광객 중 12% 정도만 카지노를 찾는 서울도 시장 성장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1개에서 3개로 갑자기 증가하면 콤프 등 영업비용 증가가 불가피하기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관광시장 확대라는 정책목적은 달성하지 못하고 사업자들의 수익성만 약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완화 가능성을 감안 파라다이스 투자의견을 시장하회에서 시장수익룰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