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한국 자동차..내년 차별화 전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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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BNP파리바증권은 자동차 업체들이 내년에는 달러 약세에 따른 영향을 감안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다고 주문했다.
내수는 신모델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하회하고 있으며 소비를 자극할만한 재료가 부족하다는 점에서 내년 판매 전망도 전체적으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으로 수출이 2년 연속 호조를 기록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으나 환율 변동이 최소 향후 1~2년간 수출 확대에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수출 지역 다변화 등 환율 위험 시대에 맞는 차별화 전략이 필요해지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성장 기반을 제공해줄 것으로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