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창업 아이디어 총집합..'대한민국 창업대전' 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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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창업아이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4 대한민국창업대전'이 서울무역전시장에서 3일 개막된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창업대전에서는 정보통신,전기·전자,기계,화학,생활·지식·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1백19개팀(학생부 69개팀,일반부 50개팀)이 참가해 창업아이템을 소개한다.
전시된 창업아이템은 개별 심사를 통해 대상 2개팀(학생부 일반부 각 1팀)을 비롯해 모두 28개팀이 국무총리상 산자부장관상 등을 받게 된다.
심사는 기술신용보증기금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벤처기업협회에서 각각 6명씩 총 18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하며 관람객의 반응도 평가에 반영된다.
수상자는 행사 마지막 날인 5일 오후 5시 현장에서 발표된다.
행사 기간 중 부대행사로 1 대 1 맞춤상담과 기술거래장터 여성창업관 등이 운영되며 예비창업자와 벤처CEO와의 만남의장도 마련된다.
관람 희망자는 홈페이지(start.kova.or.kr)에 참관등록하고 현장에서 입장권을 무료로 교부받으면 된다.
한편 이날 전국 2백91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16개 보육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다.
이번에 뽑힌 창업보육센터는 계명대 한서대 생기원 건국대 주성대 부산대 창원전문대 생명공학연구원 경북대 고려대 항공대 강원전문대 인천대 광주여대 전북대 제주산업정보대 등이다.
이들 우수센터 가운데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 김영문 교수 등 4명에게 산업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주성대학 정주호 매니저 등 4명에게 중소기업특별위원회위원장 표창,고려대학교 김성권 매니저 등 8명에게는 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준다.
중기청은 우수센터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 운영비 1천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02)6009-4100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