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업체들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인정을 나눠줄 수 있는 여러 행사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의 작은 정성이 큰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인터넷 포털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싸이월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전하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C.G: SK커뮤, 연말 기부행사)
도토리 3개면 연탄 1장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트 닷컴을 통해 인터넷으로 구세군 자선냄비 등에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12월8일부터 ‘키워드로 통하는 2004’를 진행합니다.
(C.G: 다음, 연말 기부행사)
다음검색을 통해 사용자가 2004 추천 키워드’를 검색할 때마다 2원씩, 일반검색어의 경우 1원씩 적립해 1억원의 불우이웃 돕기 기금을 만들 예정입니다.
NHN역시 네이버와 한게임을 통해 훈훈한 연말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C.G: NHN, 연말 기부행사)
매 홀당 1원씩 적립되는 당신은 골프왕의 몰래 싼타 이벤트와 Make-A-Wish 카페를 통해 7천만원을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부 할 계획입니다.
엠파스는 국내 뿐 아니라 북한에 있는 주민들에게도 손길을 보냅니다.
(S: 엠파스, 연탄 5만장 북한에 전달)
1원씩 기부되는 연탄메일을 통해 설날전까지 5만장의 연탄을 북한에 보낼 계획입니다.
(S: 야후코리아, 4일부터 결식아동 돕기 캠페인)
야후 코리아도 오는 4일부터 결식아동 돕기 후원금을 블로그 등에서 적립합니다.
(S: 편집 남정민)
경기불황으로 인해 급격히 줄어드는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인터넷 포털업체들의 새로운 기부행사가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와우TV 뉴스 김덕좁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