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그룹의 중장기 비전의 핵심가치를 뛰어난 인재폴이라며 인재경영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현호 기자입니다. 동국제강 "그룹의 미래는 뛰어난 인재폴에 달렸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그룹의 중장기 과제로 인재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며 임직원들에게 자기계발의 노력을 배가하도록 주문하고 나섰습니다. 경쟁사에 비해 인재폴에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판단아래 장 회장이 두팔을 걷고 나선 것입니다. 내년에도 경영환경은 더욱 예측하기 힘들 만큼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자 장 회장이 인재경영을 선언하며 직접 챙기겠다는 의중입니다. 장 회장은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인재개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회장은 이를 위해 "그룹차원에서 앞으로 5년내에 국내외 경영대학원을 이수한 석사급 인재를 100여명 이상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또 "이러한 그룹의 인재경영 방침에 임직원들이 따라오지 못한다며 외부에서라도 경쟁력 있는 인재를 데려 올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자기계발 없이 조직의 힘에 의지해 지내겠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 한다며 개인의 역량이 팀과 부서, 회사 전체에 미칠 수 있도록 자기계발에 나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장 회장은 특히 "그룹이 추진중인 성과 관리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이 핵심 성과지표를 찾아내고 일관된 목표체계를 수립, 달성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