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POSCO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일 삼성 김경중 연구원은 내년 1분기에 JFE,2분기에 포스코의 고로보수 등으로 공급이 감소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아시아 열연코일 가격은 내년 상반기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아시아 철강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외 가격차 확대로 내년 1분기 추가적인 내수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로 POSCO의 분기별 배당 도입 전망과 일본 도요타가 오는 2006년부터 포스코 강판을 외판용으로 사용 확대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점도 POSCO 목표가 상향 조정 이유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8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