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4:35
수정2006.04.02 14:38
서울대는 2일 2005학년도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선발결과 최종 합격자는 모두 2백62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처음 모집한 '북한이탈주민' 특별전형에서는 19명의 지원자 가운데 채모씨(24)가 유일하게 공대에 합격했다.
2일 학교측에 따르면 재외국민특별전형 합격자는 상사주재원을 포함한 해외주재근무자 자녀 31명과 해외 영주자 자녀 8명,북한이탈주민 1명 등 모두 40명이다.
한편 탈북자 채모씨는 북한에서 4년제 공대를 졸업한 뒤 지난해 12월 말 입국,탈북자를 위한 취업지원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