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 주말은 야외보다 실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주말인 4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비가 오면서 낮 최고기온이 전날보다 6∼7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비는 전국적으로 5∼30mm가량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후 늦게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아침에 포근했다가 낮에는 쌀쌀해지는 날씨가 되겠다. 이 같은 날씨는 일요일인 5일에도 이어져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에서 수은주가 영하권을 맴돌겠으며 낮에는 6∼15도의 분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형석 기자 cl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