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투자증권 박 진 연구원은 미디어광고업에 대해 12월 체감경기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최선호주로 제일기획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와 불투명한 경기 전망으로 12월 매체시장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위축될 것으로 보이나 하락폭은 둔화됐다고 전했다. 내년 1월 체감경기는 큰 폭의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우나 12월보다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업종 상대수익률이 매체시장 부진을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어 추가적 하락 리스크는 커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내수경기에 비탄력적이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