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증시가 계속되는 호재속 내년 큰 폭 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10월 인도네시아 수출이 전년대비 47.8%(석유제외)나 치솟아 전자시스템 변경이후 급작스런 증가율로 다소 신중하게 해석해야 하나 증가세임은 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새로운 내각에 대한 믿음이 경제 신뢰로 이어져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치솟는 등 소비심리가 아시아에서 상위권을 달려나가고 있다고 설명. CL은 따라서 정부가 약속한 투자환경 개선이 예정대로 이루어지고 투자가 살아난다면 내년 인도네시아 증시는 큰 폭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