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서강대 교수는 최근 열린 한국국제경제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됐다.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은 8일 오전 7시30분 여의도 전경련회관 난초홀에서 제30회 한경연(韓經硏)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에서는 허찬국 거시경제연구센터 소장이 '2005년 경제전망과 경영전략에 대한 시사점'이란 주제로 주제를 발표한다.
생성형 AI 추론 및 학습 가속 인프라 기업 프렌들리AI가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프렌들리AI는 지난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도쿄 AI’에 참석해 글로벌 AI 기업들과 교류하며 프렌들리AI의 우수성을 알리고 활용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설명했다.전병곤 프렌들리AI 대표는 ‘AI 성능 확장’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AI 기업인 사카나AI(Sakana AI), 리퀴드AI(Liquid AI) 관계자들과 함께 발표했다. 전 대표는 ‘GPU에서 생성형 AI의 추론을 가속하는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프렌들리AI는 생성형 AI 추론 가속화 분야에서 북미와 국내에서 헬스케어, 통신, 가전, 글쓰기, 소셜, 영상 등 다양한 기업에 AI 추론 가속화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로 확대하고 있다. LLM뿐 아니라 멀티 모달 모델 추론 서비스 등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이번 도쿄AI 행사에서도 글로벌 AI 기업의 대표 연구개발진들과 다각도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프렌들리AI 관계자는 전했다. 프렌들리AI는 최근 세계 최대 AI·데이터 세트 플랫폼 허깅페이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글로벌 AI 기업 및 개발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허깅페이스는 사실상 모든 AI 개발 연구진이 이용하는 AI 플랫폼이자 커뮤니티로, 글로벌 사용자가 700만명에 달한다.프렌들리AI와 허깅페이스의 전략적 제휴로 허깅페이스 사용자들은 프렌들리AI의 생성형 AI 추론 가속화 서비스를 허깅페이스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허깅페이스는 그동안 아마존·MS·구글·엔비디아를 배포 옵션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프렌들리AI는 전 세계에서 스타트업 최초로 허깅페이스
"국내에 비연소 제품을 처음 선보인 한국필립모리스는 흡연자들이 일반 담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여정을 계속하고, 더 나은 대안이 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다."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5일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아이코스 일루마 i' 출시 행사에서 "비연소 제품이 일반 담배를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필립모리스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제품은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과 '아이코스 일루마 i' 두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이코스 일루마 i 프라임은 우아한 알루미늄 바디에 한층 더 정교해진 랩 커버 디자인이 특징인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로, 브리즈 블루, 미드나잇 블랙, 가넷 레드의 총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아이코스 일루마 i는 아이코스 고유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편리함을 더했다. 브리즈 블루, 미드나잇 블랙, 비비드 테라코타, 디지털 바이올렛의 총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두 제품 모두 기존 아이코스 일루마 시리즈와 동일하게 '스마트코어 인덕션 시스템'이 적용돼 담배를 내부에서부터 균일하게 가열하여 일관된 경험이 가능하고, 사용 후 잔여물이 남지 않아 기기를 청소할 필요가 없다. 주요 특징은 터치스크린과 일시정지 모드, 플렉스 퍼프 기능이다. 2014년 글로벌 시장에 처음 출시되고, 한국에서는 2017년 첫 등장한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는 2023년 말 글로벌 기준 말보로 매출을 넘어섰다. 필립모리스는 2030년까지 매출의 3분의 2 수준을 아이
제주항공은 6일부터 모바일 및 키오스크 체크인(수속) 단계에서 리튬 배터리 관련 강화 규정에 대한 탑승객들의 동의 절차를 추가했다고 발표했다.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주요 항공사가 화재 위험이 있는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손에 쥐고 탑승하도록 내부 규정을 고쳤다.지난달 28일 발생한 에어부산 항공기의 화재 원인으로 선반에 넣은 보조배터리가 지목된 데 따른 것이다. 제주항공 탑승객은 탑승 전 보조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를 기내 선반에 넣는 대신 몸에 직접 소지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는 내용에 관해 확인 후 동의해야 수속이 가능하다.제주항공은 100Wh(와트시) 또는 2g 이하 배터리의 경우 보조 배터리는 1인당 5개까지, 노트북·카메라 등 리튬 계열 배터리 장착 전자제품은 1인당 15개까지 휴대할 수 있도록 했다.또 100Wh 초과 160Wh 이하 또는 2g 초과 8g 이하 배터리가 장착된 기기 및 보조 배터리는 1인당 2개까지 가능하며, 160Wh 또는 8g 초과 배터리는 아예 휴대할 수 없다.제주항공은 또 탑승 게이트에서 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국어로 강화된 규정의 안내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와 모바일 탑승권, 국내선 종이 탑승권에도 강화된 규정을 추가해 안내하고 있다.기내에서도 객실 승무원들이 보조 배터리 등 리튬 배터리 직접 소지 및 과열 발생 시 승무원에게 즉시 통보할 것을 안내하는 방송을 2회 실시하고 있다.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