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등록률이 44%까지 떨어지면서 사이버대학이 입학생 모집을 위한 '총력 작전'에 돌입했다. 5일 사이버대학들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는 2005년 1학기 입학생에게 입학과 함께 장학금을 수여하는 형식으로 총 5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한국디지털대는 2005년 2월 첫 졸업생 배출을 앞두고 졸업 후 학부강의(8학기 전체) 재수강 등을 실시하기로 했고 서울사이버대는 지난달 29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산하 아웃플레이스먼트센터와 산업인력의 원활한 수급 및 창업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