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실용서 전문 출판사 더난출판(대표 신경렬)이 세계적인 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혼다 켄과 지난 3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교육사업에 진출했다. 더난출판은 이를 위해 교육사업을 전담하는 아이비어(IBEA)를 설립,첫 사업으로 내년 1월부터 4개월 과정의 '돈의 IQ' '돈의 EQ' 프로그램을 통신과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혼다 켄의 '행복한 작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안내하는 프로그램.또 매주 1~2회 야학을 개설,독자들에게 '돈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비어는 더난출판의 경제·경영·자기계발·부동산·재테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외국의 유명 저자 초청,국내 프로그램 해외 수출 계획도 갖고 있다. 신경렬 더난출판 대표는 "불황일수록 경제·경영 관련 교육과 책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게 마련"이라며 "15년간 축적한 노하우로 알찬 정보를 제공하고자 교육사업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