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너스기술 에스엔유프리시젼 케이에스피 그라비티 자연과환경 등 5개 벤처기업이 KTB네트워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선정하는 '29회 벤처기업상'을 받는다.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 상의 시상식은 8일 KTB네트워크 본사에서 열린다. 아이너스기술은 대상인 과학기술부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대 최연소 박사 학위 취득자인 배석훈 사장이 지난 98년 설립한 아이너스기술은 의료장비 컴퓨터그래픽 등에 사용되는 3차원 영상을 구현하는 스캐닝 프로그램을 만드는 회사다. 그라비티와 자연과환경은 한경사장상을,에스엔유프리시젼과 케이에스피는 KTB네트워크사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