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최근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영업인력 1천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대우자판은 올 연말까지 전국 3백50개 대리점을 통해 1천명 이상의 신규 영업인력을 채용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대우자판은 이번에 모집하는 대리점 신규영업인력에 대해서는 일정기간 월 1백만원의 고정급 지급과 다양한 인센티브 및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특별지원을 할 방침이다. 수습기간에도 판매수수료 외에 월 1백만원의 고정급을 6개월∼1년동안 지급하고 월평균 3대 이상 판매한 직원에게는 대당 10만원의 인센티브 및 판촉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적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한다. 입사 희망자는 6∼17일 회사 홈페이지(www.dm.co.kr)와 우편을 통해 원서접수를 하면 된다. 회사 관계자는 "내수불황을 신규영업인력 채용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극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