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리증권 박혁수 연구원은 오는 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가 목표 콜금리를 현 수준인 3.25%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물가상승세가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목표 콜금리에 근접한 물가 수준은 금리인하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판단. 또 금리인하 실효성 문제와 대내외 금리 역전에 따른 자본유출 가능성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콜금리인하가 단행되지 않더라도 경기 부양적 통화정책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추가 금리인하 여지를 남겨둘 것으로 예상. 내년 상반기중 25~50bp 내외의 추가 정책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했다. 이번주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예상 변동범위는 각각 3.25~3.40%와 3.40~3.55%.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