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메리츠증권 전성훈 연구원은 핸드폰 바닥 시점이 내년 2분기일 것으로 내다보고 LG전자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북미 이동통신 사업자들 재고 수준이 과거 평균 대비 48% 상회하는 등 핸드폰 시장 재고 누적이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 내년 2분기 IT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되면서 핸드폰 시장도 바닥을 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예상 판매대수는 6억5,700만대 수준일 것으로 추정. 한편 재고부담에 따른 부품 구매가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부품업체에 대한 매수는 내년 1분기로 이연시킬 것을 권고. 단기 이익실현이 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인탑스-파워로직스-자화전자 등을 매수 추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