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현대오토넷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6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매각작업이 진행중인 현대오토넷에 대해 공동관리 지분 8.26%는 예보지분(34.98%)에 포함돼 매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이낙스가 보유하고 있는 11.1%(2천만주)는 매각 결과가 나오면 매도하는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M&A 결과가 나오기 전에 하이닉스 지분이 시장에 출회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내다봤다. 결국 오버행 문제도 어느 정도 희석됐다고 분석. 한편 현대오토넷에 대한 현대차그룹의 의존도가 여전히 상당해 이번 매각 결과는 현대차그룹 전장 사업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츨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역설적으로 현대차가 현대오토넷 매각에 무관심하기 어려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주장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