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증권은 한은이 이달 콜금리를 인하해주면 종합지수 900 돌파를 도전할 것으로 기대했다. 6일 박천웅 모건스탠리 상무는 최근 상당폭 원화절상에 따른 핵심물가 안정과 미국에 대한 금리인상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만약 이달 금통위서 콜금리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놀라운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 상무는 "콜금리 인하는 원화 절상 압박을 경감시켜줄 수 있다"고 설명하고"콜금리 인하시 900 앞에서 머뭇거리고 있는 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아 900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관측했다. 지난주 유가 하락으로 원자재 우려감은 약화된 가운데 환율도 1천원만 무너지지 않는다면 악재성은 반영된 것으로 판단했다. IT업종과 은행 그리고 통신업종이 차기 상승 주도주라는 믿음을 유지.원자재등 중국 관련주는 신중.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