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12월 주식시장의 추가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가 조정을 예상했다. 6일 한누리 김상미 연구원은 12월 모멘텀 스코어가 전월대비 14.5% 감소해 최근 18개월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평균회귀선에 근접하고 있어 방향성 전환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평균 모멘텀 스코어는 31.1인데 반해 12월은 26.6. 김 연구원은 최근 모멘텀 스코어와 주가간의 시간 간격 확대, 주가수준과 모멘텀 스코어의 갭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12월에서 1월 주가는 12월 중순 이후를 변곡점으로 변동성이 큰 조정 장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고 수준을 기록한 지표는 미국 S&P500 이익모멘텀,주식형 펀드의 펀드비중,일본 이익 상상 모먼텀 등이며 반대로 KOSPI200 선물 베이시스. 美 하이테크 가동률, 외국인 누적 순매수 추이, 전경련 BSI등은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