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급락 파고 속에서 경기방어주로 손꼽히며 승승장구하던 제약주들이 4일째 조정을 받고 있다. 그러나 종목별로는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6일 거래소시장에서 제약업종지수는 오전 9시24분 현재 지난 주말 대비 0.44%하락했다. 제약주들은 4거래일째 1% 안팎의 하락 추세다. 녹십자[006280]가 2.55%, 대웅제약[069620] 2%, LG생명과학[068870] 1.83%, 유한양행[000100] 1.63%, 동아제약[000640] 1.22% 등 1∼2% 하락했다. 반면 삼진제약[005500]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종근당바이오[063160]도 13.68%, 영진약품[003520] 7.53%, 광동제약[009290] 3.67% 상승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