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내년 S&P500 지수 목표치를 1275로 제시했다. 6일 JP모건은 '글로벌 2005 전망'에서 채권이나 현금대비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 전략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내년 글로벌 증시 평균 수익률을 7%로 전망했다. 이어 현금이 채권보다 낫다고 추천. 또한 내년 미국 S&P500지수 목표치를 1275로 제시한 가운데 현 지수대비 9.5%의 총 수익률 기대치를,현금은 3.5%로 미 국채는 (-)4%로 각각 산출했다. 일본 비중확대와 영국 비중축소를 지속한 가운데 컨센서스와 가장 차이가 나는 의견은 미국 증시의 상대적 선호라고 설명했다. 지난해가 베타 투자의 해로,올해는 가치투자의 해로 각각 규정한다면 내년은 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기간이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