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키움닷컴증권은 PDP 관련 기업 주가가 적어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휘닉스피디이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이 증권사 전옥희 연구원은 42인치SD급 PDP TV가 매직 프라이스에 도달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해 국내 패널업체들의 4분기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 PDP 패널 공급 과잉은 추가적인 대형라인 가동으로 내년 초 심화된 이후 하반기부터 완만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패널 시장 내 공급과잉과 전략적인 가격 인하 정책으로 패널 판매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의 단기적인 실적 개선은 한계를 지닐 것으로 판단. 그러나 매직 프라이스 도달에 따른 PDP TV 판매 수량 증가가 하방경직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