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와 쌍용차 등 7개 자동차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판매 전문회사 대우자판(주)이 대대적인 영업인력 확충에 나섭니다. 대우자판(주)(사장 이동호)은 최근의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연말까지 전국 350개에 달하는 대리점을 통해 1,000명 이상의 영업인력 채용을 결정하고 6일부터 신입사원 원서접수를 받습니다. 대우자판(주)가 이처럼 대규모로 영업인력 확충에 나선 것은 GM대우가 내년 초부터 대형차(스테이츠맨), 경차(M200) 등 4개 차종에 달하는 신차를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어서 신차출시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기 위한 것 입니다. 대우자판(주)가 1,000명의 신규영업인력을 채용할 경우, 매출증가 효과는 물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자판(주)은 이번에 모집하는 대리점 신규영업인력에 대해서는 특별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우선 수습기간 동안 판매수수료 이외에 월 100만원의 고정급을 6개월에서 최대 1년 동안 지급하는 것은 물론 월평균 3대 이상 판매한 대리점 직원을 대상으로 대당 10만원씩의 인센티브와 판촉물을 지원하고, 또 실적 우수직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입사원서는 대우자판(주) 인터넷 홈페이지(www.dm.co.kr)와 우편접수(서울 강남구 삼성동 53번지 채용지원센터)를 통해 12월17일까지 받습니다. 대우자판(주) 영업총괄 하관봉(河官鳳) 전무는 "대우자판(주)가 판매전문회사로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대리점 영업인력에 대한 지원과 육성이 필수적인 요소"라며 "내수불황을 신규영업인력 채용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활동으로 극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