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에 대해 단기 박스권후 내년 큰 폭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6일 골드만은 TSMC 주문 동향에서 내년 1분기 전기대비 출하 증감율이 (-)5%로 예상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나타난 반면 평균판매가격은 견조하게 버티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1분기 가동률 약세 전망으로 TSMC 주가가 단기 박스권에 묶일 수 있으나 1분기를 바닥으로 가동률 상승 기대감과 내년 상위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 경향 등 호재를 주목하라고 주장했다. 합리적 밸류에이션과 내년 시장점유율을 넑혀나갈 TSMC의 중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