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석유시장에 대해 기술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에 직면했다고 평가했다. 6일 CLSA 마크 스티븐슨 연구원은 당초 전망한대로 유가가 41.6~46달러로 떨어지며 하락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 하방 압력이 강하다고 판단했다. 유가가 배럴당 56달러 이상에서 다시 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는 장기 상승 전망을 갖고 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배럴당 40달러대에서 저지되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만약 40달러가 무너지면 다음 조정 목표치를 배럴당 35~37달러로 제시한 가운데 유가 상승 전망이 뒤로 밀려날 수 있다고 관측했다. 반대로 46달러 위로 신속하게 복귀시 상승 시나리오가 유효하다고 강조.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