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LG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LNG선 수주 모멘텀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올해 총 20척의 LNG선을 수주했으며 현재 수주 잔량도 31척으로 향후 수익성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 후판가 급등과 원화강세 부담 등 부정적 요인들이 있으나 점진적으로 저선가 물량이 해소되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이러한 부담을 상회할 정도의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2006년에도 고수이기성 확보가 예상.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2만1,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